Jeong - heum Kim

김정흠 임실군의원


김정흠은 1967년 전주시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졸업하고 농활로 인연이 있었던 임실군으로 1994년 스물여덟 젊은 나이에 귀농을 선택했다. 젊은 귀농인으로 일을 이어가던 중 우연한 기회에 받은 강의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되었고 2008년 본격 중금마을에너지자립 마을 조성을 친환경 농업 추진 등에 앞장섰다. 이후, 에너지와 농산물을 자립하는 지속 가능하고 생태순환적인 마을공동체를 꿈꾸며 쓰레기 없는 마을, 안 버리고 안 태우고, 재활용이 철저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내 나이가 어때서’ 할머니 유랑극단을 만들어 마을의 분리수거 문제를 주민 소통과 공감으로 극복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연극으로 올렸고 2016년 ‘생생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운동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노력은 지식경제부 그린빌리지 조성 사업, 전라북도 향토산업 마을 만들기,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다.


현재는 제9대 임실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여전히 마을 주민들이 행복하고 잘 사는 마을을 꿈꾸며 정책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