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g - ik Jo
조영익 현 중금마을 노인회장
1946년 치즈마을에서 태어났다. 1968년 군에 입대하여 1971년 전역한 뒤 1974년부터 10년간 중금마을 이장직을 맡아 봉사하며 마을 발전에 앞장섰다.
1983년에는 젖소 사육을 시작하며 부농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고, 1990년에는 아이들의 교육과 새로운 삶을 찾아 전주로 삶터를 옮겼다. 10년간의 전주 생활을 마치고 2000년 다시 임실 중금마을로 돌아와 농사일을 시작하며 익숙한 흙냄새 속에서 행복을 찾았다. 이후 2002년에는 다시 한번 중금마을 이장으로 선출되어 10년간 마을을 이끌었고, 2003년에는 이진하씨의 권유로 녹색농촌체험마을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화성리, 중금, 금당리를 하나로 묶은 치즈마을을 조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는 노인회장을 맡아 여생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