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 - bong Song

송기봉 이플유가공 대표


1958년 아름다운 자연이 가득한 치즈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꿈과 열정을 품고 성장했다. 마을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후 1980년 전주 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농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꿈을 키워갔다. 


1981년에는 육군에 입대하여 국가에 봉사하며 책임감과 끈기를 배웠고 특히 심상봉 목사님을 만나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교육을 받은 경험은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1983년 기림 목장을 창업하고 1986년에는 결혼을 통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었고, 예가원 생활공동체를 주도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991년 바른농사실천농민회를 결성하여 회원으로 활동하며 자연 친화적인 농업을 실천하고 지역 농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하였다. 비록 큰 성공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남다른 도전과 경험으로 이후 치즈마을을 만들어가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2006년부터 임실치즈 축산업 협동조합(당시 임실치즈신용협동조합) 이사 및 감사를 역임하였고 2007년 이플 목장형 유가공을 창업하여 현재까지 경영하고 있다. 2009년 임실치즈마을 제4기, 7기, 8기, 9기, 10기 운영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다. 


현재 이플 목장과 이플유가공 공장을 경영하며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목장을 발전시키며 치즈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